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경제책 한 권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 두 아들이 정말 여러 번 꺼내 읽었던 책인데요. 책장에 꽂아두면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다시 펼쳐보는 책이라 자연스럽게 추천하게 되네요.
바로 비룡소에서 출판 된 『레몬으로 돈 버는 법』입니다.

제목만 보면 "레몬으로 정말 돈을 번다고?" 싶어서 아이들도 처음부터 호기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어요.
내용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레몬으로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예요. 그런데 그 과정 속에 경제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료, 판매, 가격, 소비자, 자본금, 이익 같은 경제 용어들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합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억지로 공부한다는 느낌 없이 "아, 이게 이런 뜻이었구나!" 하며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뒤로 갈수록 파업, 노동 쟁의, 합병처럼 조금 어려운 경제 용어들도 나오는데, 글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과 만화 형식으로 쉽게 풀어 놓아서 초등학생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어린 친구들은 부모님이 옆에서 "이건 이런 뜻이야." 하고 한 번씩 설명해 주시면 훨씬 이해하기 쉬울 것 같아요.
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경제 용어가 정말 많이 나오잖아요.
아이들은 처음에는 생소하게 느끼지만, 이런 책을 먼저 읽고 나면 뉴스에서 같은 단어가 나왔을 때 "엄마, 이거 책에서 봤던 거다!" 하면서 반가워하더라고요.
경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하고 싶다면 『레몬으로 돈 버는 법』을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에도 정말 좋은 경제 입문책인 것 같아요.
함께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