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7

후후랑 경제이야기- 우유가격에 놀란 아이들'밀크플레이션' 아이들의 질문을 듣고 오늘은 함께 우유 가격이 오르면 왜 다른 음식 가격도 오르는지, 그리고 '밀크플레이션'​이라는 경제 용어가 무엇인지 쉽게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며칠 전 두 아들과 함께 마트에 장을 보러 갔습니다. 평소처럼 우유를 장바구니에 담으려는데 첫째가 가격표를 보더니 말했습니다."엄마, 우유가 예전보다 비싸진 것 같은데?"옆에 있던 둘째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맞아. 초코우유도 전에보다 더 비싸졌어."저도 가격표를 보니 정말 예전보다 조금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저는 두 아이에게 이렇게 이야기해 주었습니다."우유 가격이 오르면 우유만 비싸지는 게 아니야. 우유로 만드는 빵이나 아이스크림, 치즈, 라테 같은 음식들도 함께 가격이 오를 수 있단다."그러자 첫째가 놀라며 말했습.. 2026. 7. 15.
후후랑 경제이야기- 미래의 배달로봇 오늘은 두 아들과 함께 로봇 배달이 무엇인지, 왜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지, 그리고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주는지 쉽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얼마 전 두 아들과 함께 치킨을 먹으려고 배달 앱을 보고 있었어요. 주문을 마치고 기다리는데 첫째가 갑자기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엄마, 나중에는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 배달해 주는 거 아냐?"저는 웃으면서 "그런 날이 올 수도 있지."라고 대답했는데, 뉴스를 찾아보니 놀랍게도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험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둘째는 깜짝 놀라며 말했어요."진짜? 로봇이 길도 알고 치킨도 안 떨어뜨려?"아이들의 질문을 듣고 보니 미래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일이 사실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저는 두 아들에게.. 2026. 7. 15.
후후랑 경제이야기- 책 추천 '레몬으로 돈 버는 법'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경제책 한 권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저희 집 두 아들이 정말 여러 번 꺼내 읽었던 책인데요. 책장에 꽂아두면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다시 펼쳐보는 책이라 자연스럽게 추천하게 되네요. 바로 비룡소에서 출판 된 『레몬으로 돈 버는 법』입니다. 제목만 보면 "레몬으로 정말 돈을 번다고?" 싶어서 아이들도 처음부터 호기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어요.내용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레몬으로 레모네이드를 만들어 판매하는 아주 단순한 이야기예요. 그런데 그 과정 속에 경제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료, 판매, 가격, 소비자, 자본금, 이익 같은 경제 용어들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등장합니다.그래서 아이들도 억지로 공부한다는 느낌.. 2026. 7. 14.
후후랑 경제이야기-레몬 화폐 이야기 오늘은 두 아들과 함께 레몬이 어떻게 돈처럼 사용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가격이 갑자기 오르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얼마 전 재미있는 해외 뉴스를 보다가 두 아들과 함께 깜짝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남아메리카의 페루라는 나라에서는 어떤 전자제품 가게가 "돈이 없으면 레몬으로 계산하세요."라는 안내문을 붙여 놓았다는 소식이었어요.뉴스를 보자마자 첫째가 웃으며 말했습니다."엄마, 말도 안 돼! 레몬으로 어떻게 TV를 사?"그러자 둘째도 신기한 표정으로 물었습니다."그럼 지갑 대신 레몬을 들고 다니는 거야?"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서 저도 웃음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 뉴스에는 우리가 꼭 알아두면 좋은 경제 이야기가 숨어 있었습니다.그래서 저는 두 아이에게 이렇게 설명해 주었습니다."원.. 2026. 7. 14.
후후랑 경제이야기-우리나라에도 팁 문화가?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팁 문화가 무엇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왜 의견이 나뉘는지,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얼마 전 가족과 함께 부산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외출하고 돌아온 사이 저희 룸을 청소해 주셨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랑 팁을 두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아쉬워하면서 다음에는 꼭 두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도 팁이 익숙하지 않아서 얼마가 좋을까 고민하는데 그 모습을 본 첫째가 이상한 표정으로 물었습니다."엄마, 팁이 뭐야? 청소해주면 또 돈을 내는 거야?"옆에 있던 둘째도 궁금했는지 바로 질문을 이어갔습니다."안 주면 다음에 또 다시 내야 되는 거야?"아이들의 질문을 듣고 보니, 팁이라는 문화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어른들도 헷.. 2026. 7. 14.
후후랑 경제이야기-엄마 간병 파산이 무슨말이야? 후후들에게 뉴스는 새로운 단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이고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인 거 같습니다.얼마 전 TV에서 부모님을 오랫동안 돌보다가 생활이 너무 어려워졌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거실에 있던 두 아들도 함께 뉴스를 보고 있었어요.첫째가 먼저 물었습니다."엄마,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아프시면 병원에서 치료받으면 되는 거 아니야? 왜 돈이 없어진다는 거야?"그러자 둘째도 옆에서 말을 보탰습니다."맞아. 병원비가 없어서 병원에 못가는 거야?"아이들의 질문을 듣고 보니 병원비만 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저는 두 아이에게 이렇게 설명해 주었습니다."병원비가 없어서 못가는 경우도 물론 있을 거야. 근데 아픈 사람이 하루 이틀만 .. 2026. 7. 14.